| 서출/변화(西出/變化)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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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출/변화(西出/變化)
출아(出芽) 때에는 “팔천대(八千代)” 化해서, 西出의 藝를 남기면서 소형화한 것이다. 붙음매는 잎의 길이도 짧아지므로, 두엽 계통과 같이 일자 형태로 되기 쉽다.
- 참 조 -
1. 서출도(西出都)의 변화가 일어날 때는 기본적 원칙이 있는 것 같다.
2. 우선, 신아가 나올 때는 무지처럼 나와 잎의 변화로서, 잎이 성장하지 않고, 잎 살이 두터워진다. 이 무지처럼 나오는 느낌은 팔천대(八千代)의 藝와 같다.
3. 이 상태로 부모로부터의 영양 공급이 억제 당해서 인지, 혹은 자신이 소형화하기 때문에 광합성 능력도 소형화에 적절한 양으로 되어서 인지, 그대로 소형화를 계속하게 된다. 환경적으로 어렵기 때문에 이 소형화의 경향은 계속된다.
4. 그러나 이 변화를 일으키는 것은 어느 서출도에서도 해당 되는 것은 아니다. 다만 이러한 변화를 일으키는 계통은 확실히 있는 것 같고, 이러한 서출도가 원래대로 돌아가도, 언잰가는 변화의 특징을 어디엔가 나타낼 경우가 많이 있다.
5. 도조(都鳥)나 준(準)은 입엽 소형의 성질이 강하게 소형화한 것으로 흥미로운 일품이다. 다만 이것도 언제까지라도 소형화한채로 있는가 하면, 환경에 따라서는 보통의 서출도 크기로 돌아가는 경우가 많이 있다. 그래도 도조와 준의 성질을 가지고 있으므로, 환경이 바뀌거나 혹은 어떠한 돌연한 원인으로 소형화로 되돌아오는 것은 충분히 있다.
6. 소정희(小町姬) 등은 재배를 계속하면 보통의 그대로 모습으로 성장해 간다. 그렇게 꾸준히 자라는 모촉 쪽은 오래 동안 그 모습을 유지하는 경우도 있을 것 같지만, 그것은 지금까지의 환경에서의 중요한 낱낱의 원인들이 남아서 작용하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7. 어쨌든 서출도는 은세계(銀世界)나 옥금(玉錦) 등으로의 변화를 내포 하고 있는 것으로, 매우 흥미로운 품종이라 하겠습니다.
8. 이들 소형의 서출도를 구입하시는 분들께서는, 그 후의 생육 상태 등의 정보 제공을 부탁합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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